최근 가수 세븐 씨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. 새로운 소속사에서의 첫 공식 활동이었던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어제 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. 현재 뮤지컬 [엘리자벳]에서 열연을 펼치며 공연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.활동 재개에 청신호를 밝힌 세븐 씨가 [생방송 스타뉴스] 취재진을 만나 직접 소감을 전했습니다. 조수희 기잡니다.
2015년 7월 7일..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가수 세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활동 재개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.
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세븐을 [생방송 스타뉴스]가 단독으로 만났는데요. 지난 8일 오후, 김포국제공항 입국장
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만큼 우월한 비주얼의 세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
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세븐은 가볍게 목례를 하며 취재진을 맞이했는데요.
연예인의 필수 공항패션인 모자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세븐. 지난 7일에 있었던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왔는데요.
2년 만에 가진 일본 팬미팅에서 5천여 명의 팬들을 운집해 여전한 한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.
[현장음: 취재진]
2년 만에 일본에서 팬들 만난 소감?
[현장음: 세븐]
네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공연하고 팬분들 만나서 너무 재밌고 즐겁게 공연하고 왔습니다
이번 팬미팅은 세븐이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처음으로 소화한 일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. 데뷔 때부터 함께한 10년 지기들과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'일레븐나인'
여기서 '일레븐 나인'은 세븐의 생일 11월 9일을 뜻한다고 합니다.
[현장음: 취재진]
기획사 설립 후 첫 행보,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?
[현장음: 세븐]
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
취재진의 물음에 답하면서도 주변을 챙기는 세븐의 자상함은 공항에서도 빛을 발했는데요.
[현장음: 세븐]
어우, 뒤에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
기분 좋은 세븐의 행보는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을 통해서도 보여졌습니다. 군 전역 후 첫 활동으로 선택한 뮤지컬 [엘리자벳].
세븐은 극 중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'죽음'이라는 캐릭터로 열연 중인데요.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은 물론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.
[현장음: 취재진]
뮤지컬 첫 도전, 소감?
[현장음: 세븐]
요즘 너무 즐겁게 잘하고 있고요 혹시 안보신 분들 꼭 와서 한번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
세븐은 차에 올라서도 마중나온 팬들을 살뜰히 챙기며, 악수를 나눴는데요.
[현장음:세븐]
응~고마워~ 잘가요~
자신에게 온 기회를 성실함으로 낚아채며, 앞으로의 기대를 직접 증명한 세븐.
[현장음:세븐]
더 좋은 모습 앞으로도 보여드릴테니깐요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
새 둥지를 통해 재기 도전에 나선 만큼 향후 그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됩니다. [생방송 스타뉴스] 조수희 입니다.